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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허수아비 한낮에 꾸벅꾸벅 놀러온 아기 참새 허수아비 깨우고 고추잠자리는 동그랗게 빙빙 들판을 맴돌다 가을 나들이 가네♪ 황금색 가을 들판의 매력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며칠 전부터 우리 아이들은 체험장을 가고자 손꼽아 기다렸지요. 체험장 가는 날!!
일찍부터 유치원을 들어서는 아이들의 가벼운 발걸음,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마스크는 필수!!!!
도시락과 간식이 든 유치원가방은 참으로 가벼워보였답니다.
성주로 향하며 기대와 설레임을 가득 안고 아이들끼리의 재잘거림에
모두가 즐거웠지요.
서로 의논하며 타협 끝에 재료를 찾은 아이들과 함께
뚝딱뚝딱~! 재미있는 생각들이 들어간 허수아비를 만들고~
텃밭으로 이동 ▶ "와, 여기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시금치, 무, 배추가 한가득이야"
여엉차~! 여엉차~ 무 뽑으며 엉덩방아 찧고,
뽀빠이 아저씨가 제일 좋아하는 시금치를 뽑으며 터얼썩~ 또 엉덩방아 찧고,
그 모습이 마냥 귀여워 보이며 환한 미소가 얼굴 전체를 번지게 한
우리들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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