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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래반 10월 신문이야기 ☆

2010-11-02


 

 


"수로는 끝이 없어.
물이 계속 돌고 도니까."


“우리 수로놀이 있지?” “수로? 그게 뭐야?”
“놀이터에 있는 게 수로잖아.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것 말이야.”
“응. 물 수(水), 길 로(路)!!!!”
“길로가 어디 있냐?? 길도겠지.”
“있어. 내가 알아. 신문에서 봤어.”
“수로는 서로 연결되면 계속 돌고 도는 거야.”
“어떻게 계속 돌고 돌 수 있어?”
“집에도 문이 있잖아! 수로도 그래. 수로를 막아 놓지 않아서 그렇지.”
“수로가 흘러 흘러서 더러운 물이 깨끗해 져서 나중에는 더러운 물이 생기지 않는 거야.”
“수로는 끝이 없어. 물이 계속 돌고 도니까.”
수로는 끝이 없다는 아이들.... 그러다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다.


수로는 왜 생겼을까?

“비가 많이 왔을 때 강에 물이 넘쳐나니까 우리가 그곳을 지나가는 길에 물이 꽉 차서 물바다가
되잖아. 그래서 수로가 만들어졌어.”
“맞아, 장마가 오면 홍수가 나서 바다처럼 물이 넘쳐서 수로가 생겨난 거야.”
“사람들이 먹는 물이 부족해서 물을 떠내려 보내는 거잖아. 먹을 수 있게 집으로 내보내는 거지.”
“바닷물을 안 마시려고 수로를 만들었어.”
“바닷물을 왜 마셔?”
“물이 없으니깐 그러지. 바닷물은 짜니까 소금끼가 없는 물을 마시기 위해서 바닷물의 소금을 걸러내서 수로로 내보내는 거야.”
“장마가 올 때 바다의 빗줄기가 도시로 내려오면서 생겨난 거야.”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바닷물은 넘치지 않아! 사람들이 물을 진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절대로 넘치지는 않는 다구!”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이 물길로 물을 전달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들었어.”
“그럼, 더러운 물을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전달되니까 그건 아닌 거 같아.”
“물을 저 먼 나라로 옮기려고 길이 있는 거야. 물 없는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게.”
“수로에 작은 물건들이 떠내려 보내. 도와달라는 편지도 떠내려 보내고~!”
“바다하고 강을 서로 연결해주는 거야. 바다는 강으로 흘려보내고, 강은 바다로 흘려보내고 그러니까 수로로 물을 타고 가서 서로 바꾸어주는 것 같아.”
“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수로가 있는 거야.”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니까.”
“맞아, 어떤 목욕탕에 보니까 물을 아껴쓰세요! 라고 적혀있었어.”
“수로는 물이 부족한 우리나라밖에 없어.”

아이들이 생각하는 수로는 물이 부족한 우리나라밖에 없는 거란다.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다음에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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