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자료실


  

제목 없음

 

 

내 쪽지함 보성은하유치원 다음카페 학생건강정보센터 레지오 교육 학회 창의네트워크

 

 

 

 

  이전 10개보기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다음 10개보기

제목: ◐CCTV 촬영중 - 흔적을 찾아서◑ (앵두반)

2010-07-21


 

 

CCTV 촬영중 - 흔적을 찾아서

☆우리 유치원 바깥 놀이터 땅 속에는.. 엄청난 보물이 숨어있어요.☆

바깥 놀이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앵두반 친구들은 놀이 기구를 타고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모래 놀이 하는 것을 즐긴답니다.
날씨 좋은 어느 날 앵두반 친구들은 함께 바깥 놀이터에 놀러나갔다. 모래놀이를 시작하던 찰나에 아이들은 갑자기 흙을 파기 시작했고 그 구멍을 통해 바라보게 된 아이들의 시선은 구멍 속 돌멩이에게도 향하게 되었다. 작은 돌멩이 하나로 시작된 아이들의 보물찾기 시작!!


“야, 우리 모래 놀이 하자!!”
“삽으로 파면 재미있을 것 같다.”
“깊이 파볼까?? 보물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어~!! 이거 봐라 땅 속에 진짜 뭐가 있다.”
“딱딱한데.. 머가 들어있는거지?”
“이거 화석인가?”
“공룡 화석? 공룡화석이면 진짜 좋겠다.”
“보물이다 보물. 선생님 이거 보세요.”
“딱딱한 부분주변으로 파보자.”
“근데 파도 끝이 없네. 하루 종일 파야겠다.”
“빨리 파봐라 그래야 화석을 빨리 볼 수 있다.”
“우리가 화석을 발견했어요. 애들아 이것 봐라 우리가 팠다.!!”
무엇인가를 해내었다는 친구들이 성취감은 아주 대단했답니다. 땅 속에서 발견한 아주 작은 돌이지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었답니다.

# 화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바깥 놀이에서 찾은 보물과 화석 찾기에 대한 이야기는 앵두반 교실까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더 찾아내고 싶어했답니다.
“우리가 구멍을 팠을 때 나왔던 것들이 무엇일까?”
“그건 보물.. 화석이예요.”
“나는 물고기 화석 봤는데...”
“물고기화석은 동그라미 돌처럼 생겼는데요.. 그 안에 물고기 뼈 그림이요
화석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나는 고래화석을 봤는데요.. 고래는요 얼굴이 납작했는데요.. 등에는 뾰족했어요.
크기는 우리 유치원 보다 더 컸어요.”
“나뭇잎 화석을 봤었어요.”
“뼈 같은 것을 줄로 움직이는 화석도 있어요”
“살아있는 화석은 무엇이 있을까?”
“원시 화석이요. 옛날에 살았던 원시인들 화석말이예요.”
“움직이는 화석은 해골이 움직이면 되요.”
“해골이 움직일 수 있을까?”
“사람이 땅에 들어가서 움직이면 되요.”
“그런데 해골은 뼈잖아.. 어떻게 움직여?”

# 화석발굴을 시작하다.
“저번에 바깥 놀이를 할 때 구멍을 팠던 것을 다 막아 놓았잖아요.
계속 파여 있으면 친구들이 다칠 수도 있으니까...”
“아니면 친구들이 조심해야한다는 말을 써놓으면 될 것 같은데...”
“그럼 나가서 몇 명 친구들은 먼저 땅을 파고 다른 친구들은 글씨를 쓰도록 하자.”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출입금지 다침 이라고 쓰면 되요.”
“구멍이 있으니 떨어 질 수 있어요.”
“보물 화석을 찾고 있습니다. 빠질 수 있으니 들어가면 다쳐요.”
누군가가 우리가 파두었던 구멍을 흙으로 막아놓은 것을 알게 되었다.
바깥놀이터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행동에 아이들은 어떻게 그것을
알아 낼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야! 우리가 만들어 놓은 구멍을 누가 다 덮었다.”
“그거 CCTV가 있으면 알수 있는데..”
“CCTV는 네모모양으로 생겼다.”
“네모난 것에 동그란 것 붙어 있는 거다”
“아니다 동그랗게 생긴 것도 있다.”
“CCTV로 찍어서 우리 텔레비전으로 연결시키면 친구들이 땅을 덮지 못하게 해야 해요.”
“그러면 CCTV를 설치하게 되면 못으로 박아 놓자.”
“CCTV에는 빨간 불이 있는데요. 그게 번쩍이면 찍히고 있는 거예요.”

# 친구들이 가져온 CCTV 관찰하기
친구들이 만들어 온 다양한 CCTV를 관찰하면서 사진과 비교해보며 같은 점과 다른 점도 비교해보게 되었고 친구가 가져온 건건지를 이용하여 빨간 불이 번쩍이는 것을 관찰하면서 CCTV의 관심은 커져갔다. 어떻게 움직이느냐 보다 CCTV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 CCTV를 설치해요~!!
“근데 이거 어떻게 설치하지?”
“땅 깊이 박혀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밑에 긴 원통을 넣어보자.”
“원통을 세우니까 잘 서있는다. 신기하다.”
“여기로 보면 되는데.. CCTV를 두 개 연결시킬까?”
“근데 밑에 까지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보이는 것처럼 긴 통을 연결하면 밑에 까지 보일까?”
“길게 길게 이어서 하면 될꺼다.”
“근데 이거는 어떻게 연결시키지?”
“테이프로 붙이면 될 것 같은데..”
“ 구멍으로 보면 진짜 잘 보일 것 같다.”

# CCTV를 지키는 사람이 필요해
더운 날씨에 계속 밖에 있을 수는 없어서 CCTV를 지키는 사람을 만들어 놓으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누군가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구멍을 덮지 않을 꺼라 생각했고 친구들과 함께 CCTV를 지키는 사람을 만들자 하였다.
“밖에 CCTV를 설치하고 옆에 보고 있는 사람을 세워놓고 지키면 된다.”
“작게 만들면 가짜인지 아니까.. 우리 중에 한명을 정해서 우리 크기만큼 그리자!!”
“우리 실제 키만큼 그림을 그리면 사람인지 알꺼다.”
“그럼 우리 중에 고르자. 가위 바위 보로 해서 이긴 사람을 그리자.”

# CCTV를 지키는 사람에게는 표시가 필요해.
CCTV를 지키는 사람을 만들던 중에 앵두반 친구들도 CCTV지키는 사람의 마크를 제작해보기로 하였다. 앵두반임을 알 수 있고 누군가가 와서 봐도 앵두반의 CCTV라고 알 수 있는 표시!! CCTV를 지키는 아저씨의 마크를 보고 참고하면서 친구들은 우리 반만의 표시를 그려보기 시작하였다.

# CCTV 표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잘 보여야해.
다른 사람들이 잘 보이게 하려면 무엇으로 꾸미면 좋을까?
- 색연필로 할까? 물감으로 할까?
- 테두리는 줄로 붙여 볼까?
- 앵두반에서 만든건지 알아야해!!
- 풀로 붙여보자.

# CCTV를 지키는 사람 완성 그리고 지켜보기

CCTV 지키는 사람과 뱃지 제작이 끝나고 사람이 완성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실제크기 보다는 크지만 그래도 우리와 비슷한 사람을 만들었다며 즐거워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
실제 일 수는 없지만 아이들은 그것을 바라보면서 실제라 느끼고 또 표현해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CCTV를 위한 준비는 끝났다.
CCTV를 설치하고.. 바라보고.. 그 눈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이 또 연결되어질지..
아이들의 궁금증은 이제 부터 시작될 것이다.
앵두반 친구들에게서 이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제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