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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왔을 때 강에 물이 넘쳐나니까 우리가 그곳을 지나가는 길에 물이 꽉 차서 물바다가 되잖아. 그래서 수로가 만들어졌어.” “맞아, 장마가 오면 홍수가 나서 바다처럼 물이 넘쳐서 수로가 생겨난 거야.” “사람들이 먹는 물이 부족해서 물을 떠내려 보내는 거잖아. 먹을 수 있게 집으로 내보내는 거지.” “바닷물을 안 마시려고 수로를 만들었어.” “바닷물을 왜 마셔?” “물이 없으니깐 그러지. 바닷물은 짜니까 소금끼가 없는 물을 마시기 위해서 바닷물의 소금을 걸러내서 수로로 내보내는 거야.” “장마가 올 때 바다의 빗줄기가 도시로 내려오면서 생겨난 거야.”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바닷물은 넘치지 않아! 사람들이 물을 진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절대로 넘치지는 않는 다구!”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이 물길로 물을 전달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들었어.” “그럼, 더러운 물을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전달되니까 그건 아닌 거 같아.” “물을 저 먼 나라로 옮기려고 길이 있는 거야. 물 없는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게.” “수로에 작은 물건들이 떠내려 보내. 도와달라는 편지도 떠내려 보내고~!” “바다하고 강을 서로 연결해주는 거야. 바다는 강으로 흘려보내고, 강은 바다로 흘려보내고 그러니까 수로로 물을 타고 가서 서로 바꾸어주는 것 같아.” “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수로가 있는 거야.”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니까.” “맞아, 어떤 목욕탕에 보니까 물을 아껴 쓰세요! 라고 적혀있었어.” “수로는 물이 부족한 우리나라밖에 없어.”
아이들이 생각하는 수로는 물이 부족한 우리나라밖에 없는 거란다. 수로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
“물을 아껴 써야 해” “물을 함부로 쓰면 안된다.” “그래, 손을 씻을 때 물을 틀어놓으면 안된다.” “비가 오면 비 때문에 물이 많아져서 자꾸 고이니까 생겨 난 거야.” “비올 때 물이 많이 넘치니까 수로가 없으면 그 물이 안 빠져 나가.” “재활용 하지 않으면 물이 없을 것 같아. 수로의 물들은.... “수로에 소금보다 작은 구멍을 넣고 바닷물에 있는 소금을 걸러 내고 나머지 물을 사람들이 마셔.” “우리가 똥을 누는 물들을 하수처리장에 보내지고 그게 돌고 돌아 빨래하거나, 엄마들이 설거지하거나 손 씻는 것으로 쓰고 하잖아.”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책에서 보면 그렇게 써 있어. 내려가기가 쉬우니까 폭포가 그렇잖아?” “그래야지, 물이 점점 깨끗해지지.” “눞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건 중력의 힘 때문이야.” “그게 뭐야?” “물을 밑으로 끌어당기는 힘이야. 지구의 힘! 끌어당기는 힘! “폭포도 그런 거야. 지구를 반 가르면 안에 끌어당기는 힘! 중력이 있어. 물을 끝도 없이 계속 끌어당기는 거야. 우리도 중력의 힘이 없으면 떠돌아 다녀. 우리가 일어설 수 없고 넘어지지.” “물이 무거워서 위에서 떨어지는 거 아니가? 분수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잖아” “그건 뭔가 쏘아 올리는 것 때문에 그래. 기계 때문이야.” “분수는 전기 때문에 위로 갔다가 중력의 힘으로 내려가잖아.” “수로 밑에도 전기가 있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분명히 있어. 찻길에도 전기가 있잖아. 전기 코드도 없는데 말이야. 횡단보도도 눈에 안 보이는데 전기 통하잖아.” “지하철 탈 때 밑에 카드 찍는 기계가 있잖아. 그건 다 밑에 전기가 있어서 그런 거야.” “신발에 기능이 있는 것처럼 수로에도 전기가 있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수로에 대한 궁금증이 시들시들해질 무렵, 수로를 놀이터에서 교실로 옮겨보았다. “앗, 내 바지 베렸어.” “갑자기 왜 그러노?” “원래 막으면 물이 고여. 막히니까 점점 물이 위로 올라가. 막았던 것을 빼내면 물이 한꺼번에 많이 내려와서 그래.” “물이 내려가는 곳에 길이 막히면 점점 쌓이니까 갑자기 그걸 빼면 세게 내려와서 다 떨어져.” “왜 세게 내려와?” “전기의 힘 때문이 아닐까?” “나무 안에 무슨 전기가 있냐?” “갑자기 손으로 물을 막으면 물이 고여서 위에서 흘려 내려오던 물에 밀려서 내려오니까 세게 내려오는 거야.” 그리고 수로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된다. “실제로는 땅속이나 바다에 묻혀 있어.” “앞산에 가면 수로가 있어.” 집에서 수로에 대해 알아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한다. 수로가 무엇인지, 그리고 수로의 종류를 알아와서 친구들에게이야기를한다. “우리는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하니까 수로가 계속 있었어.” “안동에는 3000년 전부터 수로가 있었대.” “경주에 가면 포석정이 있거든. 천년도 넘는 거야.” “어? 거기에서 옛날 사람들이 파티 했었대.” “포석정에 술잔을 띄워놓고 잔치를 한 줄 알았는데 포석정 주위에 유물이 발견되면서 이곳에 큰 건물이 있었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었대.” “꼭 미로 같아. 공룡 알 같기도 하고 나뭇잎 같기도 해.” “울퉁불퉁한 게 근육 자랑하는 것 같아.” “예쁜 꽃이다. 나무 같아.” 수로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단다. “농수로? 우리 생태 체험장 가서 원장님이 이야기 해 주셨잖아. 우리가 봤던 못에 있는 물로 농사짓는다고 했잖아.” “항해가 뭐지? 배가 지나가는 것을 항해하고 해.” “선박이 뭐야?” “컨테이너 실린 배야.” “인공은 뭐야?” “사람들이 직접 만든 거야.” “운하가 배가 지나가는 물길이야. 무거운 짐을 배로 싣고 가는데 그 물길을 이용해서 배가 지나가는 거야.” “운하는 우리 교실에 있는 이런 작은 것이 아니고, 배가 지나다닐 수 있는 큰길이야.” “맞아. 운하는 강 같이 생겼어.” “운하는 독일이랑 우리나라가 잘 만들어.” 왜 운하를 만들지? “배를 아무 때나 다니게 하기 위해서 만든 거 같아.” “운하가 없을 때에는 사람들이 탄 배가 길이 막혀 다시 돌아갔어.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많은 물건을 운반할 수 있거든. 길을 뚫어 가면 시간이 아낄 수 있으니까.” “그럼 사람들이 지나가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 “많은 물건을 차에 싣고 가면 기름이 많이 드니까 먼 곳에 가려면 배로 가는 것이 더 나아.” “그런데 운하를 지으려면 돈이 많이 들어.”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보다 이명박 대통령이 파나마운하를 보는 장면이 보였다. “어? 이명박 대통령인데 왜 파나마운하를 보지?” “유명해서 보러 간 거겠지?” 다음 날, 우리나라도 운하를 건설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왜 운하를 만들까? “물이 땅에 스며들면 아깝잖아. 우리나라가 물 부족국가인데....” “발전하기 위해서 그러는 거야.” “사람이 배를 타려면 멀리까지 가야 하니까 가까운 곳에서 타기 위해서 짓는 거야.” “차에 짐을 실어 고속도로로 가면 차가 많이 막혀. 그런데 배는 막히지 않아. 그래서 뱃길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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