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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놀이터 발명가』
* 다래반 친구들에게 놀이터란... - 마음껏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가득한 곳!
☞ 추워지는 날씨 속에 아이들은 바깥 놀이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음에 아쉬워하였고 어떻게 하면 바깥 놀이터에서의 놀이를 계속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생각한 놀이터의 의미를 찾아서..』 - 놀이터는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요. -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까 놀이터가 필요한 거예요. - 먼 놀이동산 대신에 갈 수 있어요. 놀이동산은 돈을 내야하니까.. - 컴퓨터만 하면 중독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밖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놀이터가 필요해요. - 집에는 내 친구들이 없잖아요. 놀이터에는 친구들이 많아서 좋아요. - 외로울 때나 심심할 때 나가서 놀면 즐거워요.
☞ 놀이터에 관심이 많은 다래반 친구들과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어떤 놀이기구들이 있을까?
『다래반 친구들의 유치원 놀이터 관찰하기』 ‘암벽타기에도 잡고 올라오라고 손잡이가 있어.’ ‘선생님 여기 다리로 연결되어있어요.’ ‘옆에 빨간색 기둥은 조심하라고 있는거지요?’ ‘바깥 놀이터는 모래가 있으니까 건너가는 다리에 구멍이 있어.’ ‘모래가 떨어지라고..’ ‘계단과 터널이 연결되어있어.’ ‘동그란 통 두 개가..중간에 은색나사도 있어.’ ‘계단에도 안전하게 올라가라고 은색 손잡이가 있어요.’
☞ 우리가 놀이하는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기구도 있지만 우리의 안전을 위한 도구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우리 놀이터는 바닥이 폭신한데 유치원은 모래야. - 우리도 그런데.. 뭘로 만든 거지? - 스펀지? 스티로폼?? - 놀이터 바닥은 스펀지가 아니고 타이어로 만든 거래. -그건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 - 안 다치게 하려고. 모래 넘어졌을 땐 다쳤는데 여기선 안 아팠어. - 넘어지면 우니까.. - 사고 나지 말라고 해놓은 거야.. ☞ 놀이터에서는 안전도 생각해야함을 알게 되었고 계속해서 교실에서도 다래반 놀이터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놀이터 표상하기』 - 나는 미로 놀이터면 재미있겠어. - 앵그리버드가 좋으니까 놀이터에도 앵그리버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 놀이동산 같은 놀이터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 - 물놀이 하는 것처럼 물 미끄럼틀이 있으면 좋겠어. - 미끄럼틀도 많고 놀이기구도 많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 친구들은 각자의 생각을 담은 내가 만들고 싶은.. 내가 놀고 싶은 놀이터를 생각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우리들만의 놀이터 제작기』 - 각 팀으로 나누어진 친구들이 그린 설계도를 잘라서 커다란 종이에 하나의 설계도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 완성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하여 각 팀으로 나누어 놀이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미로 제작과정』 “은색 판을 잘라서 미로 벽을 만들래요.” “잘 접어지지만 손을 조심해야 해!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미로를 만들자.” “내 미로는 투명한 코팅지로 잘라서 붙일꺼예요.” “조금 어렵지만 손으로 코팅지를 접으면 길이 만들어져요.” “내 미로는 구불구불한 길이 많아서 철사로 할래요.” “제일 어려운 미로인 것 같아요.”
『앵그리버드 놀이터 제작과정』 “이건 꼭대기에 있는 앵그리버드 풍선이예요.” “놀이터 지붕으로 앵그리버드를 그려서 붙여야해.” “놀이터를 만들려면 지지대가 필요해!” “나무젓가락에 철사를 감아서 튼튼하게 만들자.” “박스를 잘라서 구멍을 뚫어서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요.”
『다이빙 제작과정』 “다이빙을 할 수 있는 다리처럼 생긴 게 있어야 해.” “근데 그냥 있으면 떨어지니까 안전장치를 만들자.” “나무젓가락을 잘라서 기둥을 세우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무엇으로 만들까?” “튼튼해야 다치지 않고 잘 놀 수 있어.”
『물 미끄럼틀 제작과정』 “물 미끄럼틀로 가는 길은 나무젓가락을 붙여서 넓게 만들어요.” “예쁜 색깔이 필요해요.” “건너가는 다리에는 손잡이도 있어요.” “물 미끄럼틀이 내려가는 곳에는 문이 있어요.” “장식으로 달려있는 문어랑 물고기를 만들어요.” “우리 미끄럼틀이 가장 멋져요.” “진짜 재미있겠다.”
☞ 자신들이 계획했던 놀이터들이 완성되자 아이들은 기쁨의 웃음을 지으며.. “진짜 놀이터 같다.” "놀고 싶다. 빨리..” “내가 탈 수 있어요?” “내가 개미가 되면 여기서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 하며 놀이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작은 놀이터라는 생각에 우리가 직접 놀 수 있는 놀이터에 대한 열망이 생겨났다.
“ 선생님 ! 우리가 직접 탈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싶어요!! ” 아이들과 같이 다래반에서 구성할 수 있는 놀이기구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기로 하였다.
『신나는 놀이터 구상하기(우리반에서 할 수 있는 놀이기구 찾기)』
- 어떤 놀이기구들이 있었으면 좋겠어? - 깡통에다 줄을 달아서 매달아 놔요. - 작은 공들이 모여 있는 공간(볼풀장)있잖아요. - 자동차처럼 생겼는데 오토바이처럼 타는 거! - 콩콩 뛰는 거 그물 같은데서.. 그거 봉봉이요! - 공인데 손잡이 달려서 콩콩 타는 것두요. - 공을 넣어서 버튼을 누르면 바람에 날려서 우리가 공을 잡으러 뛰어 다닐 수 있는거요. - 농구도 했으면 좋겠다. 구멍에 쏙 넣게 - 미끄럼틀두요.. 상어 모양 미끄럼틀..
『우리들의 신나는 공 놀이터를 만들어봐요.』 -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서 볼풀장과 상어미끄럼틀 농구대, 그리고 낙서장을 만들기로 하였다. 만들기 위한 물품을 찾고 제작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볼풀장 만들기> “안전하게 하려면 폭신폭신한 스펀지가 필요해” “유치원에 있는 매트를 찾으러 가자.” “놀다가 옆을 봐도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멋진 그림을 그리자. <농구대 만들기> “실을 잘라서 실끼리 묶어야 돼!” “ 매듭 묶는 거 어렵다.” “선생님 어떻게 묶어요? <상어미끄럼틀 만들기> “상어를 멋지게 색칠해서 미끄럼틀에 붙이자.” “상어 색깔이 뭐지?” "무서운 상어가 됐어!!" <낙서장 만들기> “양면테이프를 떼서 다른 종이랑 맞게 조심해서 붙여야해!” “여기다 낙서하면 진짜 재미있겠다.”
아이들은 어디서든지 즐거움을 표출하고 웃음 가득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주변 환경들.. 집, 학교, 학원, 계절, 사회 현상....들에 의해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에 제약을 당합니다. 마음껏 뛰어 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놀이터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많은 일에 지쳐 힘들어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놀이터라는 순수한 공간을 마련해줌으로써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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