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자료실


  

제목 없음

 

 

내 쪽지함 보성은하유치원 다음카페 학생건강정보센터 레지오 교육 학회 창의네트워크

 

 

 

 

  이전 10개보기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다음 10개보기

제목: ♡시간을 달리는 아이들 : 우리들의 자화상♡

2012-02-04


 

 

♡시간을 달리는 아이들 : 우리들의 자화상♡

# 일상생활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보게 되는 우리 아이들.. 거울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보게 되었다.
"입을 이렇게 하니까 이가 없는 할아버지 입 같다."
"세수 한 번 할까? 오~ 머리는 흐트러지면 안돼!"
"이렇게 쌍꺼풀이 생기게 해볼까?"
"우와~ 진짜 이상하다. 눈이 막 튀어 나올 것 같잖아."
"거울을 양쪽으로 접으니까 내 얼굴이 여러 개가 생겨요."

# 자기 얼굴에 흥미가 커진 아이들은 놀이를 하면서도 얼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거 카메라거든. 작은 틈으로 보니깐 더 자세하게 보이는 거 같다.”
“야!! 진짜 카메라도 아니고 줌도 안 되는데 어떻게 자세하게 보여?”
“너도 한 번 봐봐~”
“선생님, 이걸로 얼굴 만들었어요.”
“우리 반에 누구 닮은 거 같은데~친구 생각하면서 만든 거야?”
“아니요. 그냥 만들었어요.”
“근데 선생님이 말하니까 닮은 친구도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아줌마는 웃긴다. 진짜 못 생겼다.”
“그런데, 어떻게 생겨야 잘 생긴거고 어떻게 생겨야 못 생긴건데?”
“그거는 나도 몰라~ 근데 보면 딱 느낌이 있어.”

# 스스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관찰하며 자신의 얼굴을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해 보기로 했다.
** 우리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동그랗게 생겼어요.”
“아닌데, 손으로 만져보니까 턱에는 네모난 느낌도 나는데~”
“나는 얼굴에 살이 많아서 말랑말랑해.”
** 얼굴을 만져보고 느껴보면서 손끝으로 그림을 그려보자.
(눈썹 -> 눈꺼풀 -> 속눈썹 -> 눈 -> 콧등 -> 콧구멍 -> 인중
-> 입술 -> 볼 -> 광대 -> 턱선 -> 귀 -> 머리카락)
“눈썹은 보들보들하고, 폭신폭신한 느낌이 나요.
“나는 까칠까칠한데..
“속눈썹은 만져보니까 너무 간지러워요. 그래서 눈을 뜰 수가 없어요.”
“입술 위에는 볼록한 산이 있는 것 같아요.”
** 왜 사진이랑 다르게 보일까?
“사진에는 그림자여서 그대로 그렸는데, 그리고 보니 주름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아.. 나중에 진짜 주름 생기면 어떡하지?”
“어린이라서 그림을 그려도 잘 그릴 수 없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 입체적인 얼굴이 평면으로 표현되면서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을 함께 알아볼 수 있었다.
“얼굴은 만져보니까 볼록볼록한 부분이 있는데, 사진이나 우리가 그린 그림은 그냥 평편해요.”
“사진에도 보니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은 하얗게 보이네.”
“빛을 가까이 받아서 밝게 보여서 하얗게 나왔다보다.”

# 새로운 눈으로 나와 친구들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서도 표현해볼 수 있었다.
짜능나는 눈 : 형이 치약 거품을 물고 ‘이~’하는 것을 봤을 때 짜증이 나요.
질투하는 입 : 다른 사람만 예쁜 것을 가지면 나는 질투가 나요.
슬픈 코 : 엄마에게 혼나서 속상해지면 콧물이 나면서 코가 먼저 슬퍼해요.
짜증나는 코 : 아침에 유치원에 올 때 아파트 옆에 음식물 쓰레기장을 지나오면서 지저분한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나빠져요.
행복한 귀 : 엄마에게 칭찬을 들으면 난 행복해져요.
고마운 입 :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말도 해요.

# 친구들의 생일 성장 사진 책을 보게 되면서 자신들의 과거, 현재, 미래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1살 때는 지금 얼굴이 하나도 없어.”
“어떤 친구는 1살 때부터 지금 얼굴이랑 똑같은데~”
“그럼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계속 똑같을까?”
“아니야, 나이가 많아지면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겨지니까 당연히 지금이랑 다르지.”
“아기 때는 너무 귀여운 거 같아.”
“그럼 지금은?”
“나는 학교에 가기 싫어. 그래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나는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너는 나중에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어?”
“나는 20살 때는 대학생이 되어 있을 거야.”
“나중에 경찰이 될 거니까 공부도 많이 해야겠다.”
“나는 TV에 나오는 가수가 꿈이야. 그래서 오디션도 봐야 해.”
“그럼 나중에 사인 해줘.”

#『자화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보며 자존감에 대해 느낄 수 있었고,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도 더 깊어 질 수 있었다.
"우리 아빠는 내가 제일 멋있다고 말했어.”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될 거야.”
“친구야~ 너는 다른 친구를 도와주는 마음이 너무 예쁜 거 같아.”
“내가 양보해 줄게. 니가 먼저 해.”
“이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나누어 주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

 

 


 

 

 

제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