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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의 소통』 "내 마음을 담아내는 만다라, 내 마음을 전하는 만다라"
우리 딸기반 친구들이 만다라를 만나서 ‘나는 부족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걸 느낍니다.
선으로 색으로 자신만의 마음속 생각을 담아내고, 자신들이 담아낸 마음속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내 마음을 담아내는 만다라, 내 마음을 전하는 만다라.”
만다라를 통해 전해지는 우리 딸기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딸기반 친구들과 만다라의 두근두근 만남」 #만다라는 내 친구.
미술 영역에서 만다라 활동지를 접하게 된 우리 아이들. 그때부터 만다라는 우리 딸기 친구들의 친구가 되었고,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가장 친한 사이가 되었다. - 만다라는 정말 예뻐요. - 만다라를 색칠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 만다라를 하면 새들이 나한테 와서 노래를 불러주는 것 같아요. - 만다라를 하면 햇님이 나를 따뜻하게 비춰주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만다라.
- 만다라에는 중심이 있어. - 중심이 없으면 만다라가 아니야. - 중심이 왜 중요해? - 중심이 없으면 이상해. - 중심이 있어야 모양이 서로 똑같아진다. 〔만다라에는 무조건 중심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 만다라는 만 가지 모양이야. 만다라 종이는 모양이 정말 많다. - 만다라는 동그라미야. - 아니다. 네모도 있고 세모도 있다. - 다이아몬드도 있다. - 만다라는 꽃모양 같애. - 하트모양도 있다. 〔만다라 속에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다이아몬드, 꽃, 하트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고 생각했다.〕
- 만다라는 알록달록해. - 꼭 무지개 같아. - 무지개 빛깔이야. 〔만다라는 알록달록 예쁜 색깔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주변에서 만다라 모양 찾기.
만다라 채색과 꾸미기 활동을 계속하다가 우리 주변에서 만다라 모양 찾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만다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란 질문에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이 쏟아졌다. - 어제 피자먹었는데 만다라 모양 같았어요. - 저기 있는 시계도 만다라 같아요. - 우리 반에 있는 거북이 등껍질도요. - 선풍기도 만다라예요. - 선생님 내 우산도 만다라 같아요. - 거미줄도 만다라 모양이에요. - 하늘에 햇님도 만다라예요. - 자동차 바퀴도 만다라예요.
「만다라와 딸기반의 관계 맺기」 #주변의 다양한 재료로 만다라 만들기①여러가지 블록
단순히 만다라를 채색하고 꾸미는 것을 넘어, 다양한 재료들로 만다라를 직접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다. 만다라가 우리 아이들의 생활 속에 들어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 만다라에는 중심이 꼭 있다. - 중심이 없으면 모양 만들기가 어려워진다. - 여기에 똑같은 바퀴 하나 더 넣어야 된다.
- 이 만다라는 케이크 모양 같다. 맞지? - 이 블록 꽂아서 촛불도 만들어주자. 생일축하 노래 불러도 되겠다. - 우리 만다라 너무 멋있다.
- 저쪽에도 이 블록 세우자. 옆에거랑 모양 똑같아야 되니깐. - 이쪽에는 빨간 색깔 놓자. - 이 만다라는 꼭 풍차 만다라 같다. 나날이 만다라와 하나가 되어 그 속에 빠져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이 떠오른다.
#주변의 다양한 재료로 만다라 만들기②재활용품 - 야. 여기에 뭐 진짜 많다. 우리 만다라 만들자. - 요쿠르트 병 중간에 놓자. 동그랗잖아. - 테이프로 숟가락도 붙이자. - 여기엔 요쿠르트 병이 한 개 없다. 하나 더 붙여야겠다. - 내가 테이프 줄게. - 선생님! 우리 만다라 예쁘죠?
#찰흙과 필름종이로 협동 만다라 만들기.
우리 아이들은 만다라를 통해 사회적 관계 맺기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친구에게 다가가 말 걸기도 부끄럽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잘 몰라 친구 주변만 서성였다. 하지만, 만다라라는 소통의 도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하는 기쁨,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있다.
#자연 속에서 만다라를 만나다.
며칠 전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 근처 숲으로 산책을 나갔다. 숲에는 많은 자연물들이 있었다. 아이들은 솔방울이며 나뭇잎, 나뭇가지, 열매, 꽃잎 등의 자연물을 주우며 자연과 어우러졌다. - 솔방울 이쪽에 좀 줘봐라. - 이 만다라는 꼭 케이크모양 같다. - 나뭇가지 꽂아서 촛불 만들자! 선생님 열매도 꽂아주세요! - 우와~ 케이크다!! 생일 축하 노래 불러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하나가 되어 각자가 주온 자연물로 만다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만다라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다.」 #만다라를 선물해요.
만다라와 깊은 관계를 맺게 된 우리 아이들. 이제는 만다라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간다. 우리 아이들 각자의 마음속에 담겨진 생각을 만다라라는 소통의 도구를 통해 커다란 마음을 담아 전해본다. “넌 우리 반에서 제일 예쁘니깐 내 만다라를 줄게.” “넌 이름이 너무 예뻐. 그래서 내 만다라를 주고 싶어.” “넌 눈이 아주 반짝반짝 거려.” “넌 손이 예쁘고 예쁜 손으로 내 손을 잡아줘서 고마워.” “넌 우리 딸기반에서 가장 잘 생겼어!” “한 마리 코끼리할 때 나를 잘 뽑아줘서 난 니가 좋아.” “블록 쌓기할 때 나에게 블록을 많이 빌려줘서 고마웠어.” “넌 마음이 착해서 좋아.” “너랑 함께 하는 숨바꼭질 놀이는 너무 재미있어.” “사랑이할 때 나한테 빨간색 색연필을 빌려줬어.” “너랑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내 만다라를 주고 싶어.”
#만다라에 내 소원을 담아요.
어린 아이들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소망하는 것이 있다. 그 소원이 크던지 작던지 소원의 크기와 상관없이 그것을 소망하는 마음만은 모두 진실 되다. “선생님! 만다라를 하면 꼭 내 소원이 이뤄지는 것 같아요.”
만다라를 통해 마음을 담는 법을 배우고, 마음을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 뽀로로를 만나고 싶어요. - 엄마가 나에게 화를 안냈으면 좋겠어요. - 동진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 엔진포스 장난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엄마가 나랑 많이 놀아줬으면 좋겠어요. - 엄마가 동생보다 나를 더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 알록달록 만다라 세상을 여행가고 싶어요. - 구름나라로 가보고 싶어요. -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요. -엄마가 밖에서 많이 놀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과자 심부름 많이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만다라 속에 나의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엄마! 내 마음을 담은 만다라 선물이에요. 만다라 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우리 아이들. 마음을 담아내고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배운 우리 아이들.
그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어머니께 전달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만다라 손수건!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커다란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발견해낸 표현과 소통의 도구, 만다라」 『만다라』라는 단순한 도구를 통해 마음을 담아내고,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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