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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마음을 담아내는 만다라, 내 마음을 전하는 만다라♥

2011-08-19


 

 

『마음과 마음의 소통』
"내 마음을 담아내는 만다라, 내 마음을 전하는 만다라"

우리 딸기반 친구들이 만다라를 만나서
‘나는 부족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걸 느낍니다.

선으로 색으로 자신만의 마음속 생각을 담아내고,
자신들이 담아낸 마음속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내 마음을 담아내는 만다라,
내 마음을 전하는 만다라.”

만다라를 통해 전해지는
우리 딸기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딸기반 친구들과 만다라의 두근두근 만남」
#만다라는 내 친구.

미술 영역에서 만다라 활동지를 접하게 된 우리 아이들.
그때부터 만다라는 우리 딸기 친구들의 친구가 되었고,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가장 친한 사이가 되었다.
- 만다라는 정말 예뻐요.
- 만다라를 색칠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 만다라를 하면 새들이 나한테 와서 노래를 불러주는 것 같아요.
- 만다라를 하면 햇님이 나를 따뜻하게 비춰주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만다라.

- 만다라에는 중심이 있어.
- 중심이 없으면 만다라가 아니야.
- 중심이 왜 중요해?
- 중심이 없으면 이상해.
- 중심이 있어야 모양이 서로 똑같아진다.
〔만다라에는 무조건 중심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 만다라는 만 가지 모양이야. 만다라 종이는 모양이 정말 많다.
- 만다라는 동그라미야.
- 아니다. 네모도 있고 세모도 있다.
- 다이아몬드도 있다.
- 만다라는 꽃모양 같애.
- 하트모양도 있다.
〔만다라 속에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다이아몬드, 꽃, 하트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고 생각했다.〕

- 만다라는 알록달록해.
- 꼭 무지개 같아.
- 무지개 빛깔이야.
〔만다라는 알록달록 예쁜 색깔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주변에서 만다라 모양 찾기.

만다라 채색과 꾸미기 활동을 계속하다가
우리 주변에서 만다라 모양 찾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만다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란 질문에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이 쏟아졌다.
- 어제 피자먹었는데 만다라 모양 같았어요.
- 저기 있는 시계도 만다라 같아요.
- 우리 반에 있는 거북이 등껍질도요.
- 선풍기도 만다라예요.
- 선생님 내 우산도 만다라 같아요.
- 거미줄도 만다라 모양이에요.
- 하늘에 햇님도 만다라예요.
- 자동차 바퀴도 만다라예요.

「만다라와 딸기반의 관계 맺기」
#주변의 다양한 재료로 만다라 만들기①여러가지 블록

단순히 만다라를 채색하고 꾸미는 것을 넘어,
다양한 재료들로 만다라를 직접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다.
만다라가 우리 아이들의 생활 속에 들어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 만다라에는 중심이 꼭 있다.
- 중심이 없으면 모양 만들기가 어려워진다.
- 여기에 똑같은 바퀴 하나 더 넣어야 된다.

- 이 만다라는 케이크 모양 같다. 맞지?
- 이 블록 꽂아서 촛불도 만들어주자.
생일축하 노래 불러도 되겠다.
- 우리 만다라 너무 멋있다.

- 저쪽에도 이 블록 세우자.
옆에거랑 모양 똑같아야 되니깐.
- 이쪽에는 빨간 색깔 놓자.
- 이 만다라는 꼭 풍차 만다라 같다.
나날이 만다라와 하나가 되어 그 속에 빠져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이 떠오른다.

#주변의 다양한 재료로 만다라 만들기②재활용품
- 야. 여기에 뭐 진짜 많다. 우리 만다라 만들자.
- 요쿠르트 병 중간에 놓자. 동그랗잖아.
- 테이프로 숟가락도 붙이자.
- 여기엔 요쿠르트 병이 한 개 없다.
하나 더 붙여야겠다.
- 내가 테이프 줄게.
- 선생님! 우리 만다라 예쁘죠?

#찰흙과 필름종이로 협동 만다라 만들기.

우리 아이들은 만다라를 통해 사회적 관계 맺기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친구에게 다가가 말 걸기도 부끄럽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잘 몰라 친구 주변만 서성였다.
하지만, 만다라라는 소통의 도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하는 기쁨,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있다.

#자연 속에서 만다라를 만나다.

며칠 전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 근처 숲으로 산책을 나갔다.
숲에는 많은 자연물들이 있었다.
아이들은 솔방울이며 나뭇잎, 나뭇가지, 열매, 꽃잎 등의
자연물을 주우며 자연과 어우러졌다.
- 솔방울 이쪽에 좀 줘봐라.
- 이 만다라는 꼭 케이크모양 같다.
- 나뭇가지 꽂아서 촛불 만들자! 선생님 열매도 꽂아주세요!
- 우와~ 케이크다!! 생일 축하 노래 불러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하나가 되어
각자가 주온 자연물로 만다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만다라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다.」
#만다라를 선물해요.

만다라와 깊은 관계를 맺게 된 우리 아이들.
이제는 만다라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간다.
우리 아이들 각자의 마음속에 담겨진 생각을
만다라라는 소통의 도구를 통해 커다란 마음을 담아 전해본다.
“넌 우리 반에서 제일 예쁘니깐 내 만다라를 줄게.”
“넌 이름이 너무 예뻐. 그래서 내 만다라를 주고 싶어.”
“넌 눈이 아주 반짝반짝 거려.”
“넌 손이 예쁘고 예쁜 손으로 내 손을 잡아줘서 고마워.”
“넌 우리 딸기반에서 가장 잘 생겼어!”
“한 마리 코끼리할 때 나를 잘 뽑아줘서 난 니가 좋아.”
“블록 쌓기할 때 나에게 블록을 많이 빌려줘서 고마웠어.”
“넌 마음이 착해서 좋아.”
“너랑 함께 하는 숨바꼭질 놀이는 너무 재미있어.”
“사랑이할 때 나한테 빨간색 색연필을 빌려줬어.”
“너랑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내 만다라를 주고 싶어.”


#만다라에 내 소원을 담아요.

어린 아이들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소망하는 것이 있다.
그 소원이 크던지 작던지 소원의 크기와 상관없이
그것을 소망하는 마음만은 모두 진실 되다.
“선생님! 만다라를 하면 꼭 내 소원이 이뤄지는 것 같아요.”

만다라를 통해 마음을 담는 법을 배우고,
마음을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 뽀로로를 만나고 싶어요.
- 엄마가 나에게 화를 안냈으면 좋겠어요.
- 동진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 엔진포스 장난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엄마가 나랑 많이 놀아줬으면 좋겠어요.
- 엄마가 동생보다 나를 더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 알록달록 만다라 세상을 여행가고 싶어요.
- 구름나라로 가보고 싶어요.
-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요.
-엄마가 밖에서 많이 놀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과자 심부름 많이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만다라 속에 나의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엄마! 내 마음을 담은 만다라 선물이에요.
만다라 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우리 아이들.
마음을 담아내고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배운 우리 아이들.

그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어머니께 전달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만다라 손수건!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커다란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발견해낸 표현과 소통의 도구, 만다라」
『만다라』라는
단순한 도구를 통해
마음을 담아내고,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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