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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세> 숲이랑 엄마랑 나랑

2006-11-01


 

 

거대한 도시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에게 자연의 맛과 향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어머니 참여 수업
이었습니다. 숲 정상까지 막연히 오르고자 하는 마음으로 숲을 가는게 아니라 숲을 살펴보고 관찰해서
이것 저것 다양함을 찾고, 숲과 동물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넓히고자 하였습니다.

활동 내용>>>>>

- 숲과 인사하기
: 숲에 사는 생명체에게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인사를 해 유아들이 왔음을 숲에게 알린다.
<땅아, 안녕~. 개미야, 안녕~. 메뚜기야, 안녕~. 토끼야, 안녕~. 나무야, 안녕~. 새야, 안녕~. 하늘아, 안녕.>

- 생태 의자
: 원을 만들어 모두 밀착하게 한 뒤 뒤에 있는 유아 무릎 위에 앉아 모든 유아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의자를 만들어 다른 사람이 편안하게 기대어 쉴 수 있도록 한다.>

- 나무와 친구해요
: 다양한 나무와 풀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나무: 애벌레가 가장 좋아한다. 먹어보면 쓰디쓴 맛이 나고 한 겨울에도 잎이 무성하다.
모감주나무: 보리수나무라고도 함. 종 모양의 꽃 속에 까만 씨를 가지고 있다.
스님들의 염주 알로 쓰이기도 했다.
단풍나무: 씨앗을 담은 씨 주머니를 떨어뜨리면 프로펠러처럼 뱅그르르 떨어진다.
산수유: 빨간 열매를 맺고 있다.
반송: 옛날 양반댁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소나무 가지가 밑에서부터 자라는 나무.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나뭇잎끝부분에 겨울눈을 보호하는 구멍이 있다.
소나무: 리기다 - 잎이 3장, 잣나무 - 5장, 소나무 - 2장
상수리나무: 도토리로 인해 50여개의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다.>

- 자연을 담은 파레트
: 다양한 색이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파레트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만들어본다.
흰 천 위에 리본 끈을 놓고 비슷한 색깔의 자연물을 찾아온 다음, 어떤 색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파레트를 교사가 제시하여 파레트 위에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어 본 다음 나무에 전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 새집 짓기
: 작은 애벌레도 보호색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철사와 나뭇가지, 풀 등을 이용해 새집을 짓고 엄마새, 아빠새가 아기새를 위해 번갈아 애벌레를
주워 온다. 다 주워온 애벌레를 색깔별로 분류해 많은 수의 색과 적은 수의 색을 알아본다.

- 애벌레야, 동물들아!
: 눈을 가리고 숲을 걸어보며 애벌레가 되어본다.
손수건을 이용해 눈을 가리고 앞 사람의 어깨를 잡고 숲을 거닐어본다.
적으로부터 발견되거나 다른 동물에게 잡힐 것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애벌레는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준다.
: 생태 거울을 통해 숲을 다른 동물들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거울을 콧등 위에 두고 숲을 바라보면 뱀의 시선
거울을 눈썹 위에 두고 숲을 바라보면 새의 시선
거울을 내 얼굴에서 살짝 비켜서 사선으로 바라보면 동물들의 시선
: 그림카드보고 카드에 그려진 모양의 자연물을 찾아본다.
여러 가지 다양한 모양이 그려진 카드를 나눠주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고 혼자서만 확인한 다음
카드의 모양과 일치하는 자연물을 찾아오도록 한다. 찾아온 자연물을 흰 천에 올려두고
어떤 모양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같은 모양을 찾아본다.
(숲에는 다양한 모양이 있음을 알려주고, 정상을 향해 무작정 올라 “야호” 외치는 것 보다 산을 오르며
어떤 꽃이 피었는지 어떤 잎이 있는지 관찰해보는 것이 더 좋다.)

- 숲 되짚어보기
: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본다.
천을 당겨 잡은 뒤 그 중심에 물을 한 컵 올려둔다. 숲에 있는 생물들의 이름을 이야기 해보고 하나 둘
그것들이 사라지면서 천을 잡은 손을 놓게 한다. 물이 쏟기 듯 큰 위기가 닥쳐야 사람들은
그 위험성을 인식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시 한 번 똑같이 천을 당겨 잡고 물을 올려놓는다.
우리의 지구와 숲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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