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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형! 그 가능성을 그리다.

2012-07-23


 

 

편지에서 찾은 도형...

# 편지 전하기
자유선택활동시간, 아이들은 제각각 다른 놀이를 한다.
역할 놀이, 쌓기 놀이, 수·조작 놀이, 과학 놀이, 모래 놀이, 미술 놀이 등..

#. 내 마음을 담아서..
- 친구와 내 모습을 그렸어요.
-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에요.
- 우리반에서 이 친구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줄거에요.
-색칠도 해서 친구에게 전해줄거에요.
-이건 선생님한테 줄 거에요!
조형 영역에서는 주로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에 대한 관심이
자기가 좋아하는 혹은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편지 전하기로 이어졌다.

#. 도형, 발견하다!
자유선택활동 후에도 친구들과 편지 주고받기는 계속되었다. 많이 그리고 크게 그리기를 하며 그림 속에 도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 ‘사랑해’는 어떻게 쓰는거지?
- 난 쓸 수 있다!
- 어떻게 쓰는데? 나도 알려줘~
- ‘사’는 이렇게 쓰고 ‘랑’은.. 어떻게 쓰더라?
- ‘랑’은 어떻게 쓰지?

많이 그리기
▶ 그림은 잘 그리는데 글자 쓰기에서 어려움이 생겼다.

- ‘사랑해’ 글씨 말고 이렇게 하트 그리면 되지
- 어! 맞네!
- 나는 이 하트가 있는만큼 사랑해.
- 그러면 나는 이~만큼!

크게 그리기
- 나는 더 많이 그려야지~
- 와~ 이건 진짜 많다!
▶ 아이들은 하트의 양을 많이 그려나감으로써 더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 표현하였다.

- 나는 이만큼 너를 좋아해.
- 그건 너무 작다!
- 나는 이~~~만큼 너를 좋아해!
▶ 많이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더 크게 그려나감으로써 좋아함의 크기를 표현했다.
아이들은 문자를 대신해 편지 속 다양한 도형의 양과 크기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며 도형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 쌓기 영역에서 도형 발견하기
도형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자 아이들은 매일 아침
자유선택활동시간 놀이를 하며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직접 만들며 놀이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잠깐!
쌓기 영역에서만 도형을 찾을 수 있을까?
다른 영역에서 놀이를 하면서 도형을 찾아보기로 했다.

꼭꼭 숨은 도형 찾기!

#. 포도반에 숨어있는 도형들
각 영역별로 아이들의 도형놀이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교구 외에 포도반 교실 안에 꼭꼭 숨어있는
○,△,□ 도형들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나라

가족과 함께 동그라미, 세모, 네모 물건을 찾아보기, 만들어보기 등
가정연계를 통해 계속해서 내 주변의 도형을 찾아보았다.

#. 같은 도형끼리 분류하기
흥미를 지속하기 위해 도형에 관한
동화책을 읽어주고 틈틈이 읽도록 배치해뒀다.

[책꽂이에 있는 도형책들을 읽으며 제각각 가장 좋아하는 흥미있는 도형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하면 떠오르는 것을 알아보고 가장 좋아하는 한 가지 도형들만 사용해 구성해 볼 것을
생각해 보았다. 똑같은 도형이지만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이 담겨 표현되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도형들에만 관심을 갖다가 결국 모두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서로 어울려서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함께하는 삶,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방법!
오늘날의 아이들은 수많은 이미지들로 이루어진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해진 도형일지라도 공간 안에서의 배치와 구성에 따라 그려낼 수 있는 이미지는 무한대이며
도형으로 그려낼 수 있는 이야기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세상이라는 삶의 이미지들을
일차원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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